이날 포일 2지구 C2블럭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엄주범 디지프리즘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의왕포일 2택지개발 지구 C2 블록에 위치한 인덕원 IT 밸리는 대지면적 2만9,413㎡(8,897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4개동으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이 곳은 의왕시의 첨단지식산업과 나노기술 산업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시장은 “포일인텔리전트 C2 블록 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15만 의왕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시는 앞으로 C2 블록이 완공된 후 입주 기업들에게는 각종 세제혜택과 중소기업육성자금,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 등을 통해 유리한 기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덕원 IT 밸리가 완공되는 오는 2014년 5월이면 의왕시에는 200여개의 기업이 유치돼 7,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