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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BA 지원자 급감
입력2004-08-02 19:12:44
수정
2004.08.02 19:12:44
미국 경영학석사과정(MBA) 지원자 수가 크게 줄고 있다.
미국 경영학대학원협회(GMA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MBA 진학을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인 GMAT 응시자 수가 작년 상반기에 비해 7%, 2002년에 상반기보다는 25%나 줄었다. 이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되면서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 MBA 학위를 따지 않더라도 취업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GMAC의 부회장 대폰 아킨슨은 “취업이 어려워 MBA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상위권 MBA를 제외하고는 학생 수를 채우지 못하는 학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자 발급이 어려워져 외국 유학생 수가 줄고 있고 프랑스의 인시아드, 영국의 런던비즈니스스쿨 등 미국 외 MBA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미국 MBA의 인기가 떨어지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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