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플러스 영남] "사원들 주거 걱정 덜었죠" 현대중공업, 편의시설 갖춘 대규모 기숙사 잇달아 신축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세계1위 조선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사원들을 위한 대규모 기숙사를 연달아 신축하며 사원들의 주거 편의 향상에 힘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9일 울산 동구 방어동과 동부동에 ‘화암관’과 ‘기술교육관’ 등 2개 기숙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화암관 기숙사는 대지 8,076㎡(약 2,442평), 연면적 2만 9,545㎡(약 8,937평),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33㎡(10평) 넓이의 347실에 총 69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각 실에는 침대, 책상, 책장, 의자, 붙박이장 등은 물론 시스템 냉·난방,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케이블 TV 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주차장, 식당, 세탁실 외에 독서실, 탁구장, 당구장, 헬스장, 시청각실 등도 갖춰 잠만 자는 곳이 아닌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최근 준공한 기술교육관 기숙사는 현대중공업에서 직업 훈련을 받는 기술교육원생들이 사용할 예정인데 연면적 7,428㎡(2,247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696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술교육관 기숙사도 화암관 기숙사에 버금가는 개인 시설과 시스템 냉·난방,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케이블 TV 시설 및 주차장, 독서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0년 초부터 사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1만7,500여 세대를 공급해 사원 주택 보급률 90%를 자랑하는 등 사원 기숙사 부문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완공한 화암관과 기술교육관을 비롯해 총 19개 동의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총 5,4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2개관 신축 외에 최근 일부 기숙사의 리모델링 작업도 실시하는 등 사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주거 및 생활환경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BIZ 플러스 영남] 부산 신발산업 '제2 도약' 기회 ▶ [BIZ 플러스 영남] "정부·부산시, R&D지원 아끼지 말아야" ▶ [BIZ 플러스 영남] 신발산업진흥센터는… ▶ [BIZ 플러스 영남] "한방산업 객관·보편성 확보에 힘쓸터" ▶ [BIZ 플러스 영남] "함께하는 박물관 만들어 울산을 고래관광 메카로" ▶ [BIZ 플러스 영남] 울산시립박물관 내달 첫삽 外 ▶ [BIZ 플러스 영남] 자연속에서 유유자적 도자기와 놀다가세요 ▶ [BIZ 플러스 영남] "사원들 주거 걱정 덜었죠" ▶ [BIZ 플러스 영남] S-OIL울산복지재단, 쌀 2,000포대 기증 ▶ [BIZ 플러스 영남] 대구 (주) 약령시사람들 ▶ [BIZ 플러스 영남] 상주시 농산물 수출 크게 늘어 ▶ [BIZ 플러스 영남] 의성단밀농공단지 착공 ▶ [BIZ 플러스 영남] 김천시-대구대 기숙사 건립 협약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외국인 투자유치 팔 걷었다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동구 일산진마을 개발 확정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북구에 수산물 물류유통센터 ▶ [BIZ 플러스 영남] 경북, 올 12개 지역축제 집중 육성 ▶ [BIZ 플러스 영남] '동남권 협의체' 추진 싸고 논란 ▶ [BIZ 플러스 영남] 공장신·증설 원스톱서비스 호평 ▶ [BIZ 플러스 영남] 제1회 충무공 이순신대상 후보자 공모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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