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는 은행 열매를 따 저소득층 이웃 돕기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구는 오는 11월 2일까지 관내 3,500여 그루 은행나무의 열매 수확을 진행중이다. 약 45㎏의 은행을 딸 예정이며 은행은 건조작업과 중금속 함유량 검사를 마친 뒤 구로희망푸드마켓에 기증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은행 무단 채취과정에서 가로수가 훼손되고 교통사고도 일어나기 때문에 구가 나서 미리 은행을 땄다”고 말했다.
노원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서울시 노원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모집 인원은 10여명이며 접수는 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가능하다.
실기심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5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응시자는 지정곡 ‘노을지는 강가에서’, ‘하늘나라 동화’ 중 1곡을 노래하고 자유곡 1곡을 외워 불러 평가 받는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정기ㆍ수시 공연에 참여하고 공연에 따른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2116-3786)로 하면 된다.
서초구, 27일 사당천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서울시 서초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사당천 복개도로에서 ‘어린이ㆍ청소년 벼룩시장’을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40여과 국제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들, 국제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와 주한 외국인 40여명이 참가하며 시장에서 생긴 수익금은 탈북청소년과 해외 저개발국가 아이를 돕는 데 쓴다.
구는 매월 선착순 50명을 뽑아 넷째 주 토요일마다 벼룩시장을 연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나 구 자원봉사센터(573-92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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