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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의 무역적자 때문에 달러화가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브래드 셔먼 민주당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무역적자가 영원히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국 경제를 무역적자 등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경제의 유연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해 7,26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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