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경상남도에 13번째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부터 상담전문 인력양성과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원직무 교육,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방문 상담, 24시간 상담 콜 센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현재 서울과 부산 등 광역시도 12곳에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전라남도와 세종시에 추가로 설치하고, 내년에는 인천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설립을 완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효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센터장은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경남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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