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팀에는 사무관 1명, 6ㆍ7급 공무원, 중국어 통ㆍ번역 전문가 등 4명이 배치됐다. 중국팀은 경남도의 베이징ㆍ상하이ㆍ산둥사무소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시장개척과 중국투자를 지원한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할도 한다.
중국은 경남의 수출과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1의 교역대상국이다.기계류 중심의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의 경우 대 중국 수출과 수입이 10년새 각각 7배와 3ㆍ4배 늘었다.
김상원 경남도 중국팀장은 6일 "중국이 경남의 첫째 교역대상국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시장 개척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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