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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젊은 한국축구 인상적…박지성 못 만나 아쉬워"

“아시안컵을 통해 한국이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 젊은 선수들이 아주 인상적이다.” 거스 히딩크(65) 터키 축구 대표팀 감독이 ‘젊은 피’로 탈바꿈한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8일(현지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주 특별한 상대와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국은 항상 좋은 축구를 보여주는 팀인 만큼 세대교체를 겪고 있는 터키에 이번 친선 경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또 “최근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팀이 됐는데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아주 매력적이었다”고 평가했다. 2002년 월드컵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이번 친선 경기에 참가하는 차두리(31ㆍ셀틱)에 대한 질문에 히딩크 감독은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했는데 그 동안 많이 발전하고 선수로서 좋은 경력을 쌓았다”며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힘이 좋고 빠른 선수로 지난해 월드컵에서도 좋은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태극마크를 반납한 박지성(30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34ㆍ알힐랄)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빨리 은퇴를 결정했다. 물론 선수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지만 함께 만나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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