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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中 항로 춘제기간 휴항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의 국제여객선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13~19일)를 전후해 최장 11일간 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항로별 휴항기간은 인천~다롄 여객선이 14일부터 2일간으로 가장 짧고, 인천~단둥이 13일부터 23일까지로 가장 길다. 휴항 계획은 인천~잉커우 12~21일, 인천~친황다오 13~21일, 인천~스다오 11~18일, 인천~칭다오 14~19일 등이다. 또 인천~톈진, 인천~옌타이, 인천~롄윈 여객선은 13일부터 3일간만 쉬고, 인천~웨이하이 항로는 13일부터 4일간 휴항한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중국행 국제여객선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항로별 휴항 일정을 미리 알아두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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