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7이닝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 투수가 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투수한테 내준 안타 2개가 뼈아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투수한테 맞은 안타) 2개가 다 선두타자였고 두번 모두 위기로 이어졌고, 한번은 실점의 빌미가 됐다”면서 동점 홈런보다 더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또 류현진은 2회 무사 1, 2루에서 번트 대신 강공을 선택했다가 삼진을 당한 것은 감독의 사인이 아니라 본인 판단이었다면서 감독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공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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