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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 건의
입력2010-07-06 15:45:53
수정
2010.07.06 15:45:53
의정부ㆍ양주ㆍ포천시장 3개시장 공동 서명
경기도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서장원 포천시장은 6일 의정부시청에서 지하철 7호선의 북부구간 연장과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 3개 시장은 건의문에서 “지하철 7호선 연장(의정부ㆍ양주ㆍ포천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세부사업이 확정돼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 시장은 이어“경기북부 주요 간선도로는 만성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만큼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이 빠른 시일 내 건설되길 바란다”며 “전 구간 사업 추진이 어려우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건의문은 경기도와 중앙 부처,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은 의정부(장암, 민락)~양주(고읍, 옥정)~포천 송우지구 24㎞이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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