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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과학기술도시 한자리에

WTA총회 대전컨벤션센터서 개막

‘전세계 과학기술도시들이 대전에 총집합했다’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ㆍWorld Technopolis Association) 제6차 총회가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박성효 대전광역시장(WTA회장), Yoslan Nur UNESCO(UN교육과학문화기구)대표, Abbas Sadri ISESCO(이슬람교육과학문화기구)대표, Sally Kosgei 케냐 과학기술부장관, Hoang Son Nguyen 베트남 빈증성 성장, Gabriel Suswan 나이지리아 베누에주 주지사 등 국내ㆍ외 지방자치단체,대학,과학단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40여개국의 400여명이 참가했다. 박 시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WTA총회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 나아가 100년을 도약하기 위한 자리”라며 “WTA의 창립이념인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인류의 행복과 공동 번영에 기여하고 전 세계의 과학기술 잠재력이 높은 도시와 대학ㆍ연구소들을 지속적으로 회원으로 영입하고 UNESCO, IASP(세계과학단지협회), ISESCO 등 국제기구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과학도시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WTA 회원 도시간 창조도시 발전방안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시장 포럼(회원도시 사례발표)이 마련됐다. 대전시, 스웨덴 웁살라시, 호주 브리스번시 등 국내ㆍ외 13개 회원도시가 참여해 각 도시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창조도시 추진사례 및 발전적인 방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또 포항공대, 중국 허페대,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 등 전 세계 30여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제5회 대학총장 포럼’이 열려 ‘창조적 지식사회를 위한 대학경영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한 토론도 이어졌다. 대전시는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주 브리스번시와 광섬유 광역통신망(FTTH)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첨단 생명공학 및 의료산업이 발달한 독일 하이델베르그시와 Global Bio-net 구축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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