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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음악 발전 기여한 송관은 교무 열반


원불교 교조 소태산 대종사의 외손녀 월타원 송관은(사진) 교무가 10일 오후7시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세수 74세, 법랍 45년 5개월. 고인은 지난 1971년부터 원광대 예술학부 음악교수로 일하면서 원심합창단 창단을 지원했고 원음오케스트라 창단에도 기여했다. 원불교 음악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전북 음악 부문 문화상, 전국 관악제 대상 등을 받았다. 빈소는 중앙총부 향적당이며 발인은 12일 오전10시30분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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