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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키프로스 신용등급 두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21일(현지시간) 키프로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수준인 'BB-'로 두 단계 강등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피치는 키프로스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국가 재정 건전성이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그리스 재정 위기의 영향을 받은 은행권 지원에 따른 비용의 불확실성도 여전해 키프로스의 거시경제 전망이 한층 어두워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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