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22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1 한-EU 산학협력의 날’ 행사에서 ‘한-EU 협력상 최고 사회공헌상(Social Benefactor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유럽연합 27개국 대사 등 한국과 EU를 대표하는 주요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미래 지향적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MW 그룹 코리아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고, 올해 7월에는 비영리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설립해 친환경 캠페인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한국과 유럽 간의 미래지향적 리더십 문화 교류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EU 산학협력의 날은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한-EU 협력상은 한국과 EU간 교류증진과 투자확대에 기여한 한국 정부, 기관 및 주한 EU 기업에게 경제 및 문화교류, 사회활동에 기여한 한국정부와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9개 부분에 걸쳐 시상한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지난 16년간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과 유럽의 경제, 문화, 사회적 가교가 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