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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안 ' 조건부 수용

대규모 지상전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프랑스와 이집트가 공동 제안한 휴전안을 전격 수용했다. 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평화 중재차 중동지역을 순방하고 귀국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휴전안을 각각 수용했다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이날 성명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주민들의 고통이 중단되도록 즉각 중재계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제궁은 이어 “이번 휴전안은 전날 이집트의 샤름 엘 셰이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제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와 이집트가 공동 제안한 이 중재안은 무바라크 대통령과 사르코지 대통령 간의 이집트 회담에서 마련됐다. 휴전안은 ▲가자지구의 영속적인 휴전협상을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즉각 한시적 휴전에 들어가고 ▲가자지구로 인도주의적인 구호품이 자유롭게 이송되도록 보장하는 한편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이집트에 모여 가자지구 국경 통행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분쟁 재발을 방지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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