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새마을’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최신형 전동열차로 외관은 유려한 곡선과 강렬한 직선이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최고속도(150㎞/h) 운행 시에도 소음과 진동을 줄여 안전성과 승차감을 높였으며 내부는 승객중심의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새마을호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KTX를 비롯한 신형열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계승했다.
지난해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코레일은 지난 2012년 7월 디자인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품격있는 철도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 아래 디자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홍보실 내에 디자인부서를 신설하는 등 인력과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는 창조경영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산업으로 이미 철도와 관광, 디자인을 융합한 코레일형 창조경제가 전국 곳곳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철도를 찾는 모든 고객이 아름다움과 편리성, 문화적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디자인경영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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