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소설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을 연구하는 황순원학회 초대 회장에 최동호 고려대 교수가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부회장은 최유찬 연세대 교수, 김종회 경희대 교수, 신덕룡 광주대 교수가 맡았으며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 유종호·김윤식 평론가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학회는 황순원 연구총서발간과 학술대회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