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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신규·브랜드로 남성패션 선도

지난 8월 오픈한 광주신세계백화점 7층 컨템포러리 브랜드 ‘클럽모나코’ 매장에서 한 남성 고객이 가을옷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백화점은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패션 시장의 주도권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올 가을·겨울시즌 패션 MD 개편 방향을 성장성이 큰 ‘남성’으로 재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광주신세계에서는 지난날 27일부터 7층에 남성패션 전문관에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질스튜어트 뉴욕’, ‘클럽모나코’ 등이 신규 오픈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여성 못지 않은 패션감각과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 하는 30~40대 남성들이 백화점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면서 남성 전문관을 강화하게 됐다”며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쇼핑과 패션의 주체가 서서히 남성 고객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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