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BIZ플러스 영남] 구미시 "기업사랑 운동으로 위기 돌파"

기업·근로자·시민단체 함께 '위 투게더 운동'

구미시는 경제난 극복을 위한 기업사랑운동의 하나로 기업과 근로자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We Together 운동을 전개키로 한 가운데 남유진 구미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관계자들과 고용안정등에 관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가 기업사랑 운동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한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전국 최초로 고용안정을 위해 기업체와 근로자 시민단체가 함께해 선언한 위 투게더(We Together) 운동을 더욱 확산시키기로 했다.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모든 시책의 최우선으로 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3개분야 18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 운동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은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근로자는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해 기업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미시는 기존에 해오던 운전자금 융자알선을 통해 이자를 지원해온 금액을 기존 900억원외에 1,0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동참업체에 추가 지원키로 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1,000개 기업에 대한 1,000명의 공무원들의 기업사랑도우미 제도를 확대 추진하고 지정 도우미들의 활동 매뉴얼을 마련해 월별 활동실적을 분석해 모범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기업사랑한마음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기업환경을 올바로 인식하고 친 기업적인 마인드를 주입시켜 기업민원 처리에 유연성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의 최고 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지역에서 30년이상 뿌리내린 향토기업에 대해서도 각종 사회적 예우를 높이기로 했다. 상징적인 예우로 이들 업체의 회사기(會社期)를 연중 시청과 기타 거리게양대에 집단 게양하고 회사차량에 대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7가지 예우시책을 추진하는 등 기업사랑운동 확대로 경제위기 극복 분위기를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