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해외건설공사는 조합, 국내 은행, 해외 현지은행 3단계를 걸쳐 보증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각 단계에서 발생되는 보증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크고 국내 은행의 보증한도 확보가 쉽지 않아 해외진출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조합은 해외직접보증을 위해 우수한 국제신용등급 획득하고 UAE에 직원을 파악하고 현지 접촉을 통해 주요 은행들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거래은행 및 거래지역을 더욱 다변화해 해외 건설시장에서도 조합원들이 보증한도나 수수료 등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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