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8월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고급 아파트 ‘당산 유보라 팰리스’를 분양한다. 17~21층 6개동 규모에 108㎡~251㎡(32평형~76평형) 총 29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미정이다. 당산동 대한통운 물류창고용지 자리에 들어설 '유보라 팰리스'는 반도건설이 두바이에서 ‘유보라 타워’의 성공적 분양이후 국내 첫 사업이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지. 두바이 현장에 도입됐던 최첨단 공법과 고급 내외관 마감재, 에코 시스템을 앞세운 조경과 인테리어 등으로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올림픽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서울 지하철 2ㆍ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대형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9호선 당산역(2009년)과 경전철(2017년)이 개통예정이며 단지 주변이 ‘당산동 제4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이 예정돼 있다. 또 인근 영등포시장 일대가 뉴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경방필 백화점을 중심으로 ‘영등포 복합타운’ 사업이 예정돼 있어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02) 301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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