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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명가들, 2014 중국국제발명전서 금상 2점 등 수상

한국발명진흥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4 중국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2점을 포함해 총 12점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대가 출품한 비닐하우스 보온덮개 개폐장치가 금상을 수상했고 안구운동을 통해 시력저하 예방과 시력향상을 돕는 아이존의 시력회복 운동기용 제어장치 또한 금상과 함께 이란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이앤이 출품한 6단계 피부개선법 및 시스템이 은상과 함께 국제지식재산네트워크포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로보스가 출품한 라커형 신발 밑창도 은상과 함께 러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금오공과대 산학협력단이 출품한 자동 혈압계 교정 장치와 모발이식장치는 각각 동상을 수상했고 온도조절이 용이한 수도꼭지는 장려상과 함께 포르투갈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입체음향 조절기를 내포한 멀티 뷰어 영상 및 3D 입체음향 플레이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국국제발명전은 2년 마다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총 31개국에서 1400여점이 출품돼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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