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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네티즌 "해명조차 실망스럽다"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네티즌 "해명조차 실망스럽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입시학원 광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신해철(사진)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전 1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고 대박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신해철은 짧은 글을 통해 사설학원 광고 모델로 나선 데 대해 해명했다. “예상대로 반응이 불을 뿜네요”라는 말로 시작한 글에서 신해철은 “사교육 시장에 에너지를 팍팍 넣어주신 결과 엉뚱하게도 제가 득템”했다며 “각하께서 주신 용돈 잘 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라며 “이번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며, 평소의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그 동안 입시교육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해왔다. 한 전교조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청소년을 학대하는 교육 정책으로 아이들이 죽어나가고 있다”며 “미래에 대한 꿈이나 목표도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해 수백만 아이들의 인생을 망쳐놓으면 누가 할복자살이라도 할거냐”며 입시교육에 대해 독설에 가까운 비판을 하기도 했다. 그런 신해철이기에 네티즌들은 그의 해명을 쉽게 납득하지 못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명조차 실망스럽다”, “궤변이다”, “입시학원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고 하는 소리인가” 등 신해철의 짧은 글이 네티즌들을 이해 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된 내용은 어떻게 입시학원 광고와 신해철의 평소 교육관이 충돌하는 부분이 없을 수가 있냐는 것. 신해철은 글 말미에 “착각하시는 분들은 다음 글을 읽어보라. 며칠 내로 시간 좀 나면 올리겠다”며 향후 구체적인 내용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임을 알렸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0일 일부 중앙일간지 광고면에 실린 한 입시학원 광고에 모델로 나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 광고에는 ‘독설보다 날카로운 신해철의 입시성공 전략’이라는 문구와 함께 명문고 이름과 합격생 수를 강조하고 있어 “신해철의 언행불일치”라는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의 짧은 해명 이후 네티즌들의 비판은 오히려 강해지고 있어 신해철은 추후 다시 자신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 연예기사 ◀◀◀ ▶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네티즌 "해명조차 실망스럽다" ▶ 여배우들, MBC 드라마 싫어하나 ▶ "나도 대학생" 김제동, 신방과 편입 ▶ 영화 '해운대', 개봉 전 해외 3국 선판매 쾌거 ▶ 권상우·이보영·이범수, '슬픔보다…' 사인회 총출동 ▶ 주지훈, '돈 주앙' 첫 뮤지컬 도전 ▶ 히로스에 료코 '속살 보이는 드레스' 시선집중 ▶ 중국 네티즌, 누드화 옷입히기 운동 ▶ 최민수는 정말 노인을 칼로 위협했을까? ▶▶▶ 인기기사 ◀◀◀ ▶ 경매로 3억짜리 집 산 김모씨 연 3000만원씩 더 번다 ▶ 윤증현호, 내수부양·위기후 성장발판 마련에 초점 ▶ '미네르바 표적수사' 사실이었나 ▶ 억쇄풀 태우다가… 끔찍한 '화왕산 참사' ▶ 쏘나타·모닝·SM5 '너희가 진짜 효자다' ▶ '라세티 프리미어' 몸매 쭉쭉빵빵 ▶ "한국주식 지금은 살때 아니다" ▶ 입주 예정자들 '갈아타기' 비상 ▶ 새내기주 중에선 게임주가 최고 ▶ 한나라 권력지형 '3각 구도' 재편 조짐 ▶ 쌍용車 협력업체 연쇄부도 현실화 ▶ 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내정 ▶ 규제만 풀리면… 날갯짓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 신해철 관련기사 ◀◀◀ ▶ "신해철, 돈에 양심도 팔았나" 거센 비난 ▶ 신해철, 여가수에 대시하다 망신만 톡톡(?) ▶ 신해철 "궁둥이만 흔드는 원더걸스 짜증나" ▶ 신해철 "연예활동 20년간 남은건 빚 20억" 고백 ▶ 둘째 임신 신해철 부인 모델 데뷔 시선집중 ▶ 신해철 "사실은 안했다" 성형고백 번복 ▶ 신해철 "황보 김영철 똑바로 해라!" 질책 ▶ 신해철 '대마초 이어 간통죄 폐지' 주장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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