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의(사진) 피스컵축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스페셜 프로젝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FIFA 스페셜 프로젝트위원회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ㆍ인도ㆍ북중미ㆍ남미 지역 축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 사무총장은 아시아를 대표한다. 이에 따라 FIFA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곽정환 프로축구연맹 회장,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코치에 이어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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