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지표가 다소 개선됐다.
전산업생산 증가율(전년 동월대비)은 지난 4월 5.9%에서 5월 6.1%로 올랐다. 소매판매 증가율도 4월 10.0%이던 것이 5월에는 10.1%로 개선됐다.
국제신용평가기관 모디스는 “(중국의) 전산업생산이 소폭 개선된 것은 석탄을 비롯한 원자재 생산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도 개선흐름이 지속되려면 경기부양책이 효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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