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블루투스 헤드셋 시리즈 출시 김영춘 유엔아이 사장 "변화·혁신 통해 유비쿼터스 선도기업 도약"삼성전자 휴대폰 모듈 개발참여등 기술력 갖춘 강소기업대기업과 차별화한 틈새시장 제품으로 소비자에 큰 인기"올 자금난 완전 탈피 기대… 매출 80억 달성 가능할것"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co.kr “가장 빠르게 변하는 정보통신분야에서 살아 남기 위해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겁니다” ㈜U&I(유엔아이)는 IT부문 중에 대기업이 하지 않는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는 경북 구미공단의 강소기업. 김영춘(40ㆍ사진) ㈜U&I 사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블루투스 헤드셋 개발에 사력을 집중, 성공 조짐이 보이자 기대에 부풀고 있다. ㈜U&I는 국내 대기업의 통신제품 기구 설계와 다국적 기업의 휴대폰 제품 디자인 설계를 주업으로 지난 98년 구미공단에서 설립됐다. 2005년 휴대폰에 부착하는 천연아로마 에센셜 오일 향기를 발산하는 아로마 모바일 악세서리 시리즈 2종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악세서리는 향기 카트리지를 교체하고 보충할 수 있고 사용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향기도 제공해 현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세를 몰아 2006년에는 휴대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 시리즈 UIBS300과 400 2종을 잇달아 선보이는 개발력을 과시했다. 이 시리즈는 각종 블루투스 기기간 완벽한 호환이 가능케 한 휴대용 폴더타입으로 디자인됐고, 큐브와 튤립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2007년에는 리튬이온 충전배터리를 이용해 무게를 11.6g으로 경량화하고 고성능 마이크로폰을 채용해 휴대폰과 10m내에서는 무선으로 양질의 통화를 할 수 있게 한 블루투스 시리즈 모노헤드셋 UIBH200과 300을 출시했다. 휴대폰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서 기능을 다변화시켜 소비층을 넓혀 나간다. 마찬가지로 김 사장도 블루투스 제품을 시리즈화 해 꾸준한 변혁을 시도하고 있는 것. 지난 1월에는 지금까지 ㈜U&I가 개발한 블루투스 제품 중 가장 진화되고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카펠라’(CAPELLA)로 명명된 UIBH700을 출시했다. 카펠라는 통화와 음악감상 기능을 가장 중요시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외장스피커로 무선통화가 가능하고 이어셋 모드와 외장스피커 모드의 자유로운 전환기능까지 겸비해 시장반응이 고무적이다. 김 사장은 “지금까지 개발한 제품들이 대중적으로 판매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던 것에 비해 이번 제품은 시중에 나오자마자 호응을 받아 대박이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올해 매출이 80억원은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그는 “대기업과 차별화한 틈새시장에서 자체적인 연구개발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생산과 판매까지 모두 담당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쟁이로 통하는 김 사장은 “그동안 신제품 개발에 치중한 나머지 숱한 자금난도 겪었고 지금도 자금난은 계속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소비자 반응으로 볼 때 올해 중에는 자금난에서 벗어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휴대폰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에서도 경품용으로 대량주문이 들어오는가 하면 휴대폰 유통담당자들이 구매를 요청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사장은 “유통지식과 자본 부족으로 좋은 기술로 만들어진 좋은 제품들이 개발만 해 놓고 사장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정부차원에서 중소기업이 개발한 좋은 제품들의 수출과 유통을 지원하는 제도 보완이 절실하다” 호소하기도 했다. "대구를 한방산업 허브로" 한방산업진흥원 12월 완공 "한방제품 경쟁력 우리가 책임진다" 대구 한방엑스포 20일 개막 김영춘 유엔아이 사장 이정웅 울산축산농협 조합장 '유럽 시장 개척단' 참가업체 모집 外 대구 ㈜세이프로드 '기업사랑 울산사랑운동' 3주년 화성산업 '지배구조 우수 개선기업' 선정 울산 '진명 21' 온산공장시대 열어 부산 '최성호 비뇨기과' "공장 개울서 물고기가 뛰어놀죠" 울산대 '조선해양공학시험동' 준공 "롯데마트서 취업교육 지원합니다" 경주대학교, 지역여건 활용 특성화 성공 휴스콘 건설 울산 '문수산 수필 아파트' 창원국가산업단지에 투자 바람 솔솔 마창대교 착공 4년만에 2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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