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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위의 못말리는 처가살이
■ 러브 인 아시아 (KBS1 오후7시30분) 서른이 넘도록 시집 못간 큰 딸 화영, 드디어 부모님에게 애인을 공개하는데. 큰 쌍꺼풀에 푹 꺼진 눈, 못 알아듣는 말로 인사하는 스페인 남자 후왕. 게다가 딸보다 무려 6살 연하~ 아무래도 못마땅한 예비사위. 곧바로 이어지는 장인의 혹독한 테스트, 매운 고추 한 접시를 내놓는데…. 이에 질세라, 후왕도 술 못하는 장인에게 와인 원샷을 권한다. 보통 아닌 둘의 만남! 스페인 사위 후왕의 못 말리는 처가살이가 시작된다. 송매설수, 잠든 호동의 목 조르는데…
■ 대하사극 '자명고' (SBS 오후9시55분) 송매설수 침소에 든 대무신왕은 하나밖에 없는 호동을 죽이려 했냐고 불같이 화를 내며 검을 휘두른다.칼에 머리채가 잘린 것을 확인한 송매설수는 자기 자식을 낳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욕심 많은 왕비의 마음으로 매도한다며 분노한다.침소를 빠져 나온 송매설수는 잠든 호동의 목을 조르다 친정일가를 모두 죽일 작정이냐는 시녀장의 말을 듣고 난폭한 행동을 멈춘다.자명의 꿈을 꾸다 깬 모하소는 왕자실의 처소로가 라희를 안고 나온다. 청해헌 연못 앞에 선 모하소는 용서해 달라고 매달리는 왕자실을 뒤로 한 채 라희를 번쩍 들어 올려 연못에 던지려고 하는데…. 충남외고'영어의 달인' 배양진군
■ 공부의 달인 '영어, 느껴라! 그리고 말하라!' (EBS 오후10시40분) 사교육 없이 영어의 달인이 되다. 전 모의고사 외국어 영역 만점, 텝스 921점! 충남 외고에서 영어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배양진군. 하지만, 양진 군은 어학연수나 영어캠프를 다녀온 적이 없다. 영어공부를 시작한 것 역시 초등학교 3학년 정규 수업 시간이었다. 영어 조기교육은 물론, 사교육 하나 없이 영어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토종 한국인. 배양진군의 영어비법은 무엇일까? 신자 떠나 보내고 쓸쓸한 미수
■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 (MBC 오후8시15분) 공항으로 가는 정류장에서 미수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던 신자는 지금의 시련을 이겨내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떠난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신자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신자를 보내고 난 미수는 쓸쓸한 마음으로 언니 미선이가 일하는 가게를 찾아간다. 미선은 자신이 개발한 메뉴가 있다며 이름을 붙여달라는 제안을 하고, 미수의 아이디어를 보태 음식에 이름을 찾게 된 미선은 신나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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