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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남편 이지호 감독과 함께 2년 만에 국내 팬과 조우


배우 김민이 2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민은 할리우드에서 감독으로 활동 중인 남편 이지호씨의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의 홍보 행사를 위해 30일 방한해 5박 6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김민과 이지호 감독은 4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의 만남을 갖는다. 김민은 기자간담회의 질의응답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포토타임 행사는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는 행복, 기쁨, 슬픔, 사랑 등 인간의 감정을 4개의 스토리로 그린 스릴러물이다. 포레스트 휘태커와 브렌든 프레이져, 앤디 가르시아, 케빈 베이컨, 사라 미셀 겔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지난 2006년 4월 결혼 이후 미국 LA에 정착해 살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김민의 현재 모습이 어떨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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