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다음달 착공예정인 무안 해안관광 일주도로 조성사업(총사업비 407억원) 발주 방법과 무안지역 여행상품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에 대한 양 기관의 의견을 나눴다.
설 청장은 무안 해양관광 일주도로 사업의 경우 시설공사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조달 발주를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 군수는 해안관광 일주도로 조성사업은 사업규모와 중요성 등을 감안해 조달청 의뢰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설 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공사계약과 지역 여행상품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달계약의 품질을 한 차원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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