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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 개념 숙박업소 '인천 투어텔' 첫선

2만원만 내면 누구든지 편안한 잠자리에 저녁과 아침이 제공되는 민박 개념의 숙박업소인'인천 투어텔'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외 배낭족과 단체 관광객들을 겨냥한 인천 투어텔은 최근 인천시 중구 북성동 파라다이스 올림포스 호텔 입구의 기숙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외국인과 학생 등 단체관광객을 위한 고품격 숙박업소로 문을 열었다. 하루에 132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인천 투어텔은 4인 1실의 온돌 룸 34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하루 2만원이며 여기에는 주변 차이나타운, 한식당과 연계한 아침ㆍ저녁 식사가 포함돼있다. 인천 투어텔의 한 관계자는"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해외 배낭족들이 편안하게 묵고 갈수 있도록 인천의 명소로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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