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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과우수 61명 4·5급 발탁 승진인사

서울시의 발탁 인사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서울시는 9일 4급 승진 예정자는 24명, 5급 예정자는 37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하고 연공서열이 아니라 성과 우수자를 중심으로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엄의식 경쟁력총괄팀장(행정 5급)은 일자리플러스센터와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 등 일자리 창출 정책을 기획ㆍ총괄하며 고용창출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4급으로 승진하게 됐다. 정환중 복지정책팀장(행정 5급)은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과 서울디딤돌 사업 등 ‘서울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승진한다. 한편 민선 4기인 오세훈 시장 임기 중 승진한 4급 이하 공무원은 모두 4,638명으로 민선 3기의 3,659명에 비해 979명(2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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