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철(64ㆍ사진)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이 9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0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ㆍ편집국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최 전 논설주간과 함께 오철호(62) 전 연합뉴스 상무, 이상해(60) 전 부산일보 이사, 최영재(45)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박동영(61) KBS 이사, 장준봉(71) 전 경향신문 대표, 정기평(53) 전 포항MBC 사장 등 7명을 뉴스통신진흥회 2기 이사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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