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관리 "러시아 올해 WTO 가입 가능"
입력2005-04-13 14:55:33
수정
2005.04.13 14:55:33
러시아는 이르면 올해 안에 세계무역기구(WTO)에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 상무부 잭 브라우어 러시아ㆍ독립국가연합(CIS) 담당국장이 12일 밝혔다.
브라우어 국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양국 관계 발전에 관한 세미나에서 언제러시아가 WTO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올해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러시아와 미국, 유럽연합(EU) 사이에 러시아가 WTO 회원국이 돼야 한다는정치적 수준의 합의가 있고 이를 위한 진전도 이루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남아있는문제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협상에서 러시아 정부의 농업보조금 정책과 러시아 내 지적재산권보호 문제 등에 큰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다른 국가들과 같은 기준으로 WTO에 가입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은 자국 기업의 러시아 민간항공기 제작, 농업기계, 보험 등 서비스 부문 진출 허용 등을 요구하며 양국간 조약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워싱턴 이타르타스=연합뉴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