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인 연간 100명 독도 관광”
입력2010-11-10 09:06:04
수정
2010.11.10 09:06:04
일본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100명의 일본인이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의 집계를 인용해 “한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연간 약 100명의 일본인이 관광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한국이 독도에 대한 실효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 국민의 독도 방문을 허용한 2005년 이후 해마다 약 10만명이 독도를 찾고 있고 이 가운데 약 120명이 외국인이며 이들은 대부분 일본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한국을 통해 일본인이 독도를 방문할 경우 ‘한국의 관할권에 따르는 것으로 한국의 영유권을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며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 독도는 포항과 묵호에서 정기 여객선으로 울릉도를 경유해 방문할 수 있으며 매일 고속선이 4∼6차례 왕복하고 있다. 운항시간은 편도 약 70분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