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7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레이디 가가(26ㆍ사진)의 내한 공연이 만 18세 이상 관람가로 변경됐다고 현대카드가 30일 밝혔다.
이는 22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에 대해 청소년 유해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현대카드는 예매한 관객들 중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해 줄 계획이다.
한편, 일부 개신교 단체들은 레이디 가가의 내한에 거세게 반대해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19일 “가가는 각종 엽기적인 공연 행태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