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고하는 ‘2014 포스코 보고서’(사진)를 최근 발간했다.
13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사업보고서, 지속가능성보고서, 탄소보고서 등의 내용이 포함된 통합보고서로,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활동과 성과를 입체적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보고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시작으로 회사의 종합적 성과, 경영 전반의 체계와 주요 활동을 담은 경영보고서(management report), 안전보건 및 공급사슬관리 등 기업의 책임과 관련한 책임경영(responsibility management)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사의 주요 현안인 솔루션마케팅, 안전보건활동, 환경 리스크 관리, 배출권거래제 이행 등을 비중 있게 담고 있다.
경영진 인터뷰에서는 본부별 2015년 중점 추진내용과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 이해관계자 인터뷰에서는 포스코에 대한 기대를 각각 실었다.
포스코는 2014 보고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삼일PwC의 검증을 거쳤다. 이와 함께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을 참고해 대내외 공신력을 높였다.
권오준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2015년에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에서 존경받는 ‘위대한 포스코’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보고서는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에서 내려 받거나 인쇄본을 신청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