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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 0.3% 하락…경기지표 부진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3차 양적완화(QE3) 효과가 사라지고 경제 지표가 부진해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40.27포인트(0.30%) 떨어진 1만3,553.1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58포인트(0.31%) 내려간 1,461.19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28포인트(0.17%) 하락한 3,178.67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FRB의 QE3에 따른 상승세 이후 조정 장세가 나타냈고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과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담에 대한 실망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10.4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0과 전월의 -5.85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 미만이면 경기 위축, 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각각 의미한다. 미국의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EU 재무장관들은 지난 14∼15일 유럽중앙은행(ECB)에 역내 모든 은행에 대한 감독권을 부여하는 등의 ‘은행 동맹’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ECB의 역할과 구제금융 요청 조건 등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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