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MF, 美 재정절벽 합의 미흡...채무한도 상향 촉구

국제통화기금(IMF)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정치권이 '재정 절벽(fiscal cliff)'을 피하기 위한 합의안 처리만으로는 미흡하다"며 "국가 채무 한도를 신속하게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장기 실업수당 지급 연장 및 갑작스런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을 피하기 위한 의회의 각종 조치를 환영한다"며 "그렇지 않았더라면 미국의 경제 회복은 제 궤도를 벗어날 뻔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공공 재정 부문이 아직은 미약한 경기 회복에 피해를 주지 않고 제자리를 찾으려면 할 일이 많다"며 "우선 국가 채무 한도를 신속하게 상향조정하는 동시에 연방 정부 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 등에 따른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IMF는 또 중기적으로 세수 확보 및 재정 지원 혜택 축소 등을 담보할 수 있는 포괄적인 계획을 가능한 한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