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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파트 '마이너스 옵션제'

인천시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마감재와 주방용품 등의 품질과 디자인 등을 직접 선택, 시공할 수 있는 '공동주택 마이너스 옵션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 분양계약시 입주자가 옵션 품목을 신청하면 해당 품목의 설치비용을 제외한 가격으로 분양 받은 뒤, 아파트 완공 전후에 입주자가 직접 품목을 구입해 시공하는 제도이다. 시행은 인천시가 건축심의기준을 확정한 후인 7월 중 예상된다.   시는 이번 제도 시행에 따른 마감재 가격 논란을 막기위해 건교부의 '총사업비산출 총괄표'에 의해 마감재 및 일부 시설의 가격을 결정 할 방침이다. 또 사업승인 요청시 사업자는 산출기초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분양승인권자가 견적 전문업체에 확인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 전.후 마감재 교체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방지 등과 다양한 입주자 취향을 고려해 작년부터 이 제도의 도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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