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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로비관련 前방송사 PD 체포

연예기획사의 방송사 PD들에 대한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8일 기획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방송사 PD 출신 이모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이 대형 연예기획사의 방송사 PD들을 상대로 한 로비 의혹 수사에 나선 이후 전ㆍ현직 PD를 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PD들에 대한 신병처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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