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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제니퍼 로페즈와 한솥밥 먹는다


배우 이나영(사진)이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이나영의 소속사 BOF는 1일 “이나영이 미국 주요 에이전시인 윌리엄 모리스와 세계 광고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나영이 계약을 맺은 윌리엄 모리스는 제니퍼 로페즈, 러셀 크로, 알리시아 키스, 에미넴 등 미국 대형 스타들과 김윤진 비 등이 소속돼 있는 미국 내 주요 에이전시이다. 이나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광고 시장 진출은 물론 해외 연예계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해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와 함께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비몽’에 출연했던 이나영은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영은 지난달 22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필름어워드에 시상자로 참가해 해외 에이전시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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