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고양이 이야기, 뮤지컬 '캣 조르바'도 가족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고양이 나라의 탐정 조르바가 사라진 새끼 고양이를 찾는 길고양이 미미와 함께 떠나는 여정을 그린 모험극으로, 조르바는 마법 수학자 피타묘(猫)의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 새끼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마법 퍼즐을 풀어야 한다.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쓰릴미' 등을 만든 이종석이 연출을 맡았다. 5월 8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이 밖에 명궁 의적으로 잘 알려진 로빈훗의 활약상을 그린 뮤지컬 '로빈훗'도 5월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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