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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근린주택 잡아볼까

실거주 하면서 매월 고정수익까지 가능<br>경기침체로 알짜매물 늘고 낙찰가 하락<br>"5~6월부터 수익형 부동산 더 나올 것"


경매 근린주택 잡아볼까 실거주 하면서 매월 고정수익까지 가능경기침체로 알짜매물 늘고 낙찰가 하락"5~6월부터 수익형 부동산 더 나올 것"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실거주를 하면서 매월 고정적인 수익이 창출돼 은퇴자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근린주택이 최근 경매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근린주택은 주택과 상가가 결합된 건물로 건물의 절반 이상을 주택으로 사용하는 부동산이다. 2일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에서 경매로 나오는 근린주택은 최대 30건을 넘지 못했지만 지난해 12월 50건, 지난 1월 54건 등으로 최근 2배가량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감정가 대비 매각(낙찰)가의 비율인 매각(낙찰)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81~108%에서 1월에는 69.9%까지 떨어졌다. 근린주택과 같은 인기물건의 매물이 늘고 가격이 낮아지는 것은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상가 임대가 어려워지고 임대료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근린주택 매물은 1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낙찰가는 대폭 낮아졌다”며 “우량 수익형 부동산의 경매 진행건수는 불황의 깊이를 나타내는 잣대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한 근린상가는 지하층, 1~3층 점포 6개, 4~5층 방 10개, 옥탑 등을 갖췄지만 세차례나 유찰되면서 최저가액이 감정가(30억5,500만원)의 절반 수준인 15억6,400만원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근린주택과 함께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근린상가(건물의 절반 이상을 상가로 사용)의 경매진행 건수도 지난해 말 이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52~78건이던 경매 건수는 1월 95건까지 증가했다. 반면 낙찰가율은 지난해 초 80% 안팎에서 60% 초반대로 떨어졌다. 경매 전문가들은 경매 결정 뒤 실제 입찰에 나오기까지는 6개월 안팎의 시간이 필요하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기가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올 중순 이후 수익형 부동산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 인기기사 ◀◀◀ ▶ 車업계 "승용차 600여대 한번에 사줘도 싫어" ▶ "환율 급등락 악용세력 예의주시" ▶ 매월 고정수익 올리는 '은퇴자들의 로망' ▶ 금산분리 완화·출총제 폐지 합의 ▶ '한강잇기' 152개 사업 22兆 투자 ▶ '증시 큰손' 국민연금 어떤 종목 샀나 봤더니… ▶ "한국, 위기 못벗어나"… 외신들 잇단 비관론 ▶ '서남권 르네상스' 20兆 투입 ▶ 美 교포들, 너도나도 달러 빌려 한국에 투자 ▶ '승부에 강한 골퍼' 되는법 ▶ 美경기 언제 회복될까… "우려" vs "반등" ▶ WBC 지상파 생방송으로 못 보나 ▶ 서울 강남집값 다섯달만에 반등 ▶▶▶ 연예기사 ◀◀◀ ▶ "결혼까지… 좋은 사람 있어요" 브라이언 고백 ▶ 진중권 "신해철은 미워할수 없어" ▶ '꽃남' 이민호, 위기서 구혜선 구하다 ▶ 브라운아이즈, 노래도 마음씨도 '짱' ▶ 줄줄이 사고… 종합병원 된 '꽃남' 결국 결방 ▶ '과속스캔들' 美 리메이크작, '맨 인 블랙' 감독이 만든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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