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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월까지 골프장 116곳 잔류농약조사
입력2009-04-13 20:00:25
수정
2009.04.13 20:00:25
윤종열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도내 운영 중인 116개 골프장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종목은 잔디, 토양 및 최종 유출수에 대한 엔도설판 등 모두 30개 항목이며, 이중 고 독성농약은 13개, 잔디품목 미등록농약 7개, 잔디품목 등록농약 10개이다.
시료채취는 시ㆍ군과 합동으로 불시에 실시키로 했으며, 채취지점은 오염물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선정해서 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 사용이 금지된 고 독성농약이 검출될 경우 최고 1,000만원 이하, 잔디품목 미등록농약이 검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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