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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E-카탈로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각종 동영상들도 ‘인기몰이’ 기아자동차의 톡톡 튀는 디지털 마케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모닝(수출명 피칸토)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지난달 모닝이 제품 디자인 부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E-카탈로그 수상을 통해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이 분야에서 BMW의 ‘브랜드 E-매거진’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모닝의 경우는 단일 차종의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세계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수상한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이번 모닝 E-카탈로그는 지난 8월 앱스토어에 등록한 아이패드용 영문 애플리케이션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구성을 바탕으로 제작돼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 직원들도 애플리케이션 내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생생히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달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에 등재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들의 E-카탈로그를 계속 선보이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가 제작한 각종 동영상들도 전세계 네티즌들의 받고 있다. 기아차가 지난 6월 유튜브(YouTube)를 통해 처음 선보인 ‘모닝 네일 아트’ 동영상(http://bit.ly/rzp84q)은 네일 아트라는 신선한 소재를 활용해 모닝의 개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 545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기아차가 20세기 폭스의 애니메이션 '리오'의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만든 ‘리오 무비 리믹스’ 동영상(http://bit.ly/ryZasH)도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차는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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