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16일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사진)씨의 ‘간염 희망콘서트’는 만성 B형간염의 심각성과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염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후원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간염퇴치 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콘서트는 23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극장, 26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순으로 이어진다. 간학회는 ‘간의 날’ 홈페이지(www.liverday.co.kr)나 전국 병원에서 설문조사에 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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