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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가 ‘제 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부산시 우수납세자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납세를 통해 시정에 크게 기여한 지방세 우수납세자 35명과 지방세정 발전에 적극 협조한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 4명에 대해 시장 표창이 수여했다.
대선주조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84년 동안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타 지역 소주에 밀려 ‘시원’과 ‘예’소주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2008년 1,200억원을 납세했으나 2013년에는 440억원으로 세금납부액이 급격히 줄었다.
박진배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윤과 더불어 사회환원 차원에서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정직한 제품과 감동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대선주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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