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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가 필드 위에 펄럭입니다


광복절인 15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라운드에서 선수들은 얼굴과 머리끈에 새긴 태극기와 함께 경기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양수진, 배선우, 허윤경, 전인지, 이승현, 김다나. 경기에서는 중간합계 7언더파의 이정민이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안송이는 컷 탈락했지만 153m 거리의 1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 3,000만원 상당의 넵스 주방세트를 받았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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