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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강화일반산단 2016년까지 조성 外

강화일반산단 2016년까지 조성

인천시 강화군 옥림ㆍ월곳리 일대에 1㎢ 규모의 강화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개발공사, LH, 인천상공회의소 등과 태스크포스를 구성, 다음달부터 정례회의를 갖고 올해 말까지 강화산단의 규모와 사업추진 방식, 시행자 잠정 결정 등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2016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강화산단은 지난해 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공급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5월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총 사업비는 1,700억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강화산단에 인천지역 중소기업 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 한 관계자는 "강화산단은 ㎡당 75만원대인 검단산업단지 분양가의 절반 수준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의가 지난 2003~2008년 인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81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출기업의 22.6%가 적정한 공장 부지를 구하지 못해 인천을 떠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시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 유치 추진

인천시는 오는 2012년 7월 개최 예정인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유치를 추진한다.

이 회의는 동아시아 해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국, 일본 등 11개 회원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회의로 동아시아 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가 주관해 3년마다 개최한다.

2012년 회의는 25개 안팎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200여개 전시기관과 1일 최대 3,000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천 외에 부산, 제주, 창원 등이 회의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안에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인천 유치 의향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남양주시 테마공원 5곳 2012년까지 완공

경기도 남양주시는 화도읍과 도동ㆍ호남동 등 5곳에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테마 공원은 총 7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2년까지 완공된다.

화도읍에는 2011년 완공 목표로 녹촌리 일대 7만7,383㎡에 241억원을 투입,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차산리 9,547㎡에는 시민공원을 건립한다.

이와 함께 도농동 일대 8,559㎡에 2011년까지 99억원을 투입해 경관광장을 조성하고 오남동에는 75억원을 들여 순환산책로 3,13㎞를 설치한다. /남양주=김광현기자

구미공단 7월 수출 작년보다 9% 줄어

관세청 구미세관은 23일 경북 구미공단의 지난 7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9% 감소한 24억3,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미세관은 이 같은 부진은 지역전체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제품의 수출 급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과 동남아 지역은 소폭 증가했으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28% 감소했으며 유럽지역도 16%나 줄어든 것이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구미=이현종기자



경인고속도로 일부 지화화 "없던 일로"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는 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필요한 1조원 규모의 재원 조달이 불투명하고 건설 이후 유지관리비가 과다하게 소요되는 문제점 등을 감안해 서인천IC~가좌 구간 지하차도를 건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내를 둘로 나누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997년 국토부가 승인한 인천도시기본계획에서 서인천IC~용현동 구간의 고속도로를 폐지하고 주 간선도로를 건설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국토부의 관리권 이관이 계속 미뤄지자 시는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 서인천IC~가좌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구간은 일반도로로 사용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후 51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도로설계에 나섰지만 지하화 추정 사업비가 1조원으로 급격히 늘어나자 최근 설계 용역을 중단하고 사업을 재검토했다.

인천시 대신 국토해양부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용현동 종점 구간(11.76㎞)에 대한 관리권 이관을 다시 요청해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 한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지하차도 건설에 필요한 1조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이 문제로 중단된 인천지하철 2호선을 적기에 개통하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국토부와 재협의를 통해 관리권을 이관 받아 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LG실트론 구미 1공장에 4,000억 투자

LG실트론(대표이사 이희국)이 경북 구미공단 2단지에 있는 기존 1공장에 2015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해 솔라(Solar) 웨이퍼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김관용 경북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은 23일오전 구미공단 실트론 3공장에서 이희국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들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실트론은 앞으로 5년에 걸쳐 600MW 규모의 솔라 웨이퍼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며, 내년 1월까지 1단계 설비를 완공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투자가 완료되면 1,500여명의 직간접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희국 사장은 "이번 신규투자로 실트론이 미래에너지 산업인 태양광 분야에서 글로벌 톱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시장이 5년내에 100GW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실트론은 저가의 솔라용 기판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이현종기자

수원산단에 첫 외국기업 '커민스 필터' 유치

경기도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단지에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인 커민스 필터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산업단지에 외국기업이 입주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인 커민스 필터는 최첨단 나노 파이버 필터를 제조하는 업체로 수원산업1단지에 400억원을 투자, 내년 1월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커민스 필터가 가동할 경우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수원산업단지는 1단지(28만7,000㎡)와 2단지(12만3,000㎡)는 이미 완공됐고 3단지 79만5,000여㎡는 오는 2013년까지 조성된다. /수원=윤종열기자

포항시, 中企 운전자금 120억 추가 지원

경북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중소기업체의 경영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12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3 밝혔다.

대상은 '2010년도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신청을 하지 않은 포항지역 업체로 융자금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 내 차등 지원되며 우대업체는 최고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1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기업유치과 국내기업담당(054-270-26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2010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현재까지 지역기업 250개사에 600억원을 지원했다. /포항=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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